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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체육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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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는 작년에 통과해서 올해에는 실기와 구술만 보면 되서 대학에 와서 시작한 배구를 시험보기로 연초에 정했다.

그러나....이 죽일놈의 코로x 때문에 연습량도 줄고 배구대회도 사라지고 동아리 횟수도 줄고 시험도 계속 연기되고...

그야말로 멘붕이였다...하(진짜 X빡....ㅊ)

 

그리고 원래 실기는 대부분의 실기는 여름에 각 지역에서 실시된다.. 하지만 역시나 올해는 달랐다.

 

1. 분명 집에서 가까운 중앙여고가 원래 서울의 고사장중 하나였다. 이번엔 아예 서울에 실기장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인천까지 가서 시험을 보게됐다.

(제 지인들은 보디빌더 보는 친구는 수원에 가고 배드민턴은 군산이여서 포기했다;;;)

 

2. 끝도 없이 밀리는 실기일정

각 생체2급의 시험은 각 종목의 협회에서 진행한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미뤄진걸 이해하더라도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있다.

시험 2주 전에 몇일이 시험입니다. 라고 문자가 오고 시험 2~3일전에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2월 29일에 본다고

전주에 문자가 와서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아 진짜 물론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그렇게 통보형식으로 진행된 부분은 아쉽)

 

3. 그래도 시간별로 조를 나눠서 시험을 본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미리 협회사이트에 자신의 시험시간을 알려주셔서 자기시험 시간에 빠르게 시험만 딱보고 올 수 있었다.

대기시간도 매우 짧았고 시험도 착착 지행됐다!

(이 점은 매우 좋았다...작년의 축구 때는 시험대기만 3~4시간 안에서 대기도 꽤 길었기 때문...)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가보자!

 

시험장소는

인천 국일정공 체육관

처음에는 검색해도 안나왔는데 알고보니 국일정공이라는 회사의 체육관이였다.

(당연히 이 시국에 공공체육시설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름 시설도 괜찮았다. 체육관 안이 그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았다.

 

그리고 자기 조차례가 오면 조별로 체육관으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안전거리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상태로)

 

그리고 신발을 신고 시험볼 준비를 한다. 그리고 수험표와 신분증을 들고 이동해서 제출하고 실기 시험을 본다.

 

처음에는 2명씩 짝을 지어서 몸을 푼다.

(이때 살짝 불안했다..)

그다음 호루라기를 불면서 "언더토스하세요"

그럼 언더토스만을 사용해서 주고 받으면된다 실기는 자세를 매우 신경써야한다.

(아마도 자세에서 많은 감점이 있던거 같다.)

그리고 호루라기 소리와 " 오버토스"

하면 오버 토스로 주고 받는다.

그리고 "다음 맨투맨 "

그럼 이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하면 된다. 여기서 이제 공이 이리저리 튀기시작한다.

나도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상대분이 엄청난 분이셔서 공격을 거의 받지를 못했다. 공이 나한테 안왔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운이다...이건 빌수 밖에 없다)

그래도 몇개 받아서 모르겠다 하고 다음으로 넘어갔다.

(맨투맨은 공격을 보는게 아니라 리시브를 보는 시험으로 상대를 위해 적당한 위치와 세기로 쳐줘야한다.)

 

그 다음 스파이크를 시험봤다.

실기 계획에는 앞차, 시간차, 오픈 모두 본다고 나와있어서 긴장을 하고 갔다...

하지만 정작 가보니 오픈밖에 보지 않았다. 게다가 여자네트로 시험이 진행됐다.

(이 부분은 물론 여자와 남자가 함께시험을 봄으로써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생각됐다.)

그리고 공은 정말 자로 잰듯 일정하게 손으로 던져주신다.

그래서 무난히 3개다 처리 완료!!!

(여기서 팁으로 말씀해주신거는 네트를 넘겨야 하고 내려 찍기보단 코트 끝쪽으로 부드럽게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3번째로 서브를 봤다.

서브의 방식은 상관없다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심사위원분이 말씀해주시길 "최대한 공을 넘겨야 한다고 했다 못넘기면 마이너스 요소"라고 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서 최대한 넘기는 걸 우선순위 로 뒤고 다음으로 자세를 신경쓰면 될 것 같다.

 

다음은 이제 블록이다.

네트에 떨어져서 3~4명씩 떨어져서 구호에 맞춰 블록을 한다.

여기서 팁은

1. 무릎을 충분히 굽힌다.

2. 손을 쭉 뻗는다.

3. 손과 손사이가 너무 벌어지지 않게 해야한다.

한 5번 정도 뛴 것 같다.

 

이렇게 모두 실기가 끝나고 구술면접을 볼 순서이다.

구술은 번호순서대로 한명씩 들어간다 총 3곳에 구술장소가 있고 각 장소마다 3분의 심사위원분들이 계신다.

자 이제 함 해볼까 라고 마음 먹고 수험표를 제출하고 신분증을 보여드리고 자리에 앉는다.

 

들어가면 A, B, C형이 있으니 골라야 한다. 난 A를 골랐다.

1. 안테나의 기능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2. 스파이크의 지도법

3. 선수가 쓰러졌을때 대처방안

 

뭐 아는 데로 최대한 말하고 왔다.

1 - 안테나는 공중의 네트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가 된다.

2 - 미팅과 스템...불라블라

3 - 상태확인, 신고, 심폐소생술 등등

 

진짜로 심사위원들의 포스의 눌리자만 서도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신다.

(그 절대적인 포스는 오우,,,범접불가다;;;)

 

아 그리고 다른 지인들이 받은 질문은

- 발목염좌일때 대처방안

- 주장의 역할

- 경기중 부상시에 쉬는 시간은?(3분)

 

등등 기억이 안나..얼마나 됐다고

 

암튼 이렇게 나의 2번째 생체도전이 무사히 잘 끝난 것 같다! 하핳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도움이 된 사이트와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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